바지락이 2월 제철 음식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바지락은 칼국수, 순두부찌개, 술찜 등에 들어가서 시원한 국물의 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바지락이 맛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해감 등 손질하는 방법이 익숙치 못한 분들은 번거로운 식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바지락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바지락을 쉽게 해감시키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지락의 특성과 손질 방법
바지락은 퇴조개로 겉은 누렇고, 안쪽은 흰색으로 한국, 일본 등지 바다 밑 자걸이 섞인
모래에서 서식을 합니다. 따라서 바지락으로 요리하기 전에 손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바지락 해감시키는 법
1. 바닷물 염도인 3.3% 소금물 만들기
- 물 1리터에 소금을 대략 33g 넣어서 바닷물의 염도와 비슷하게 만들어 주세요.
2. 소금이 완전히 녹을 수 있도록 천천히 저어주세요.
3. 바지락을 만들어 놓은 소금물에 완전 잠기도록 넣어주세요.
4. 바지락을 담은 그릇을 호일이나 어두운 면사포로 덮어서 빛을 차단해 주세요
- 바지락이 살던 바다밑 모래처럼 어두운 환경을 만들기
5. 실온에서 2시간 정도 내버려 두기
6. 바지락을 꺼내서 바지락 껍데기끼리 비벼서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 껍질이 깨진 것은 죽은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버리는 게 좋습니다.
■ 바지락 보관 방법
바로 드시는 경우에는 해감 후 요리를 하시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소금물을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
만약 더 오랜 기간 보관을 해야 한다면 바지락을 봉지에 넣어 밀봉한 상태로 냉동실에 보관하며,
약 1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바지락 섭취 방법과 영양 성분
바지락은 100g에 65kcal으로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성분인 철을 함유고 있어 빈혈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바지락을 활용해서 하는 요리는 정말 다양한데요,
많이 들어보셨던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순두부찌개, 바지락 술찜 등이 있고,
바지락과 궁합이 맞는 음식 재료는 의외로 된장입니다.
된장이 바지락에 부족한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해 주기 때문에 영향에 균형을 맞춰주기 때문에
바지락 된장찌개도 맛도 맛이지만 영양적으로 궁합이 좋은 음식입니다.
더 자세한 바지락의 영양 성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늘은 생각만 해도 시원한 국물이 시원해지게 만드는 식재료인 바지락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바지락의 제철은 2월 ~ 4월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 많은 2월 제철 식재료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