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는 특유의 향긋한 향과 쌉쌀한 맛으로 잃었던 입맛을 찾아주는 대표 봄나물 중 하나입니다. 냉이 역시 산이나 들에서 채취되어 판매하는 재래시장표 냉이가 가장 좋지만 요즘은 하우스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계절 상관없이 먹을 수 있는 식재료가 되었습니다.
냉이 하면 봄철 요리 몇 가지가 떠오르지만 대표적으로 냉이 무침과 냉이 된장국인데요, 오늘은 냉이의 효능과 손질 방법 그리고 요리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냉이 효능과 영양
냉이는 특유의 향긋한 향과 쌉쌀한 맛으로 봄을 알리는 봄나물입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봄철 나물에 대해 물어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빼놓지 않고 말하는 나물이 바로 냉이입니다.
냉이는 3~4월이 제철로 채소 중에는 특이하게 단백질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고, 철분과 칼슘 그리고 무기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서 소화기간이 약하거나 몸이 허하고 출혈 환자에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 냉이와 달래를 가끔 혼동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달래에 대한 내용도 아래에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냉이는 100g 당 31kcal로 더 자세한 영양 성분은 아래 표를 참고해 주세요,
냉이 손질 방법과 보관 방법은?
3월 대표 제철 식재료들에는 채소류가 많아 소개를 드리면서 손질 방법과 보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드리는 게 중요한 듯해서 해당 내용은 빠뜨리지 않고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먼저 냉이와 같은 채소들은 보관도 중요하지만 우선 신선한 것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냉이는 색과 향이 중요한데요, 잎의 색이 짙은 녹색이며 잎과 줄기가 작으면서도 향이 진한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나물들의 손질 방법은 대다수가 비슷하겠지만 냉이 역시 바로 물에 씻는 것보다 충분히 흙을 털어주고 흐르는 물에서 여러 번 헹궈주며 누렇게 변한 잎들을 떼어내 주시면 간단히 손질 끝입니다.
또, 냉이는 냉장고에서 불과 2~3일 정도밖에 보관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드실 만큼만 구매해서 손질을 하지 않고 랩에 싸서 습기를 유지하며 보관하는 방법과 손질을 한 후 살짝 데쳐서 얼려두면 사시사철 향긋한 냉이 된장국을 드실 수 있습니다.
냉이 무침, 된장국 등 냉이를 활용한 요리는?
냉이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냉이 무침과 냉이 된장국입니다. 냉이는 보통 국이나 찌개에 넣어 같은 음식이지만 쌉싸름한 맛과 향긋한 향을 더해 새로운 음식으로 바꾸기도 하고, 연한 냉이를 살짝 데친 후 최소한의 간만 해서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합니다. 그 외 냉이 활용 요리가 다양하기 때문에 아래 냉이 관련 요리를 참고해서 유튜브에 검색을 해보시면 색다른 봄나불 밥상을 만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달래와 더불어 대표적인 봄나물 냉이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무엇보다도 채소류는 싱싱한 것을 고르고 올바르게 손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3월 제철 식재료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